[다름이 답이다]②"NFT와 디지털아트의 만남..미술 대중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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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는 미술의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과 이를 수집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해지면서 NFT 디지털 아트는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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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어려웠던 디지털 아트, NFT로 희소성 부여
MZ세대 시장진입 문턱 낮춰..선순환 구조 기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는 미술의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미술시장의 화두는 NFT와 디지털 아트의 ‘크로스오버’다. 블록체인 기술로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록하는 NFT와 디지털 아트의 접목은 MZ세대의 미술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디지털 아트는 그동안 복제가 자유로웠기에 실물 미술품처럼 거래가 이뤄지기 힘들었다. 그러나 작품의 진위와 소유를 입증할 수 있는 NFT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아트는 이제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받게 됐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과 이를 수집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해지면서 NFT 디지털 아트는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근 XX블루에서는 장콸 작가의 디지털 아트품 ‘미라지 캣’(Mirage cat 3) NFT가 최종 3.5098 BTC(약 2억 5400만원)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 이사는 “2021년 글로벌 NFT 마켓 규모가 8000억원이 넘는데 여기에 메타버스 시장까지 합쳐지면 디지털 아트 시장은 더 성장할 것”이라며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미술시장보다 그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NFT의 도입이 미술시장에 거품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오 이사는 “NFT 디지털 아트의 주 소비층이 MZ세대라는 점에서 오히려 시장 활성화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디지털 아트를 통해 미술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신진 작가들도 자신의 작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좀 더 쉽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 점을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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