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연인♥손새은과 소개팅에서 만나" 명품 B사 신발 비화까지 (노는브로2) [종합]

김수형 2022. 1. 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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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브로2'에서 임찬규가 연인 손새은과 소개팅 비화를 전했다.

  특히 박용택은 "내가 프로야구 패션을 선두했다,  임찬규가 소개팅 간다고 연락왔었다"면서  운을 뗐다.

이에 임찬규도 "지금 현재 착장한 거 보내보라고 해,B사 메두사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서  "패션 솔루션을 받았는데, 발 사이즈가 300이라 신발은 메두사를 그냥 신었다, 근데 오히려 그런 걸 개의치 않던 분"이라며 소개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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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는 브로2'에서 임찬규가 연인 손새은과 소개팅 비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브로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는브로2' 멤버들이 다 함께 모인 가운데, 다양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박용택은 "내가 프로야구 패션을 선두했다,  임찬규가 소개팅 간다고 연락왔었다"면서  운을 뗐다.

이에 임찬규도 "지금 현재 착장한 거 보내보라고 해,B사 메두사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서  "패션 솔루션을 받았는데, 발 사이즈가 300이라 신발은 메두사를 그냥 신었다, 근데 오히려 그런 걸 개의치 않던 분"이라며 소개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했다.

모두 "지금 여자친구가 그때 그 소개팅한 분이냐"며 최근 열애설을 언급, 프로골퍼 손새은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임찬규가 맞다고 하자, 모두 "언니도 유명한 분"이라며 손나은을 언급,  그러면서 "그럼 찬규야, 이제 우리 소개팅 준비하고 있으면 되나"며 소개팅을 부탁했고 임찬규는 "맞게 주선해보겠다"며 웃음 지었다.

앞서,  LG트윈스 임찬규 선수가 '에이핑크' 손나은의 동생이자 프로골퍼 손새은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임찬규는 아버지와의 추억도 꺼냈다.  현재 LG 소속인데 아버지가 기아팬이었다고. 아버지 영향으로 야구 시작했다는 그는  "아버지가 이종범 선수 팬인데 같이 시합한 적 있어, 한 번 이종범 선배한테 빈볼 한 번 날렸다가 야유를 엄청 받았다"면서 "아버지가 종범이는 맞히지 말라고, 종범이는 안 된다,선 넘는거라고 해, 다행히 선 안 넘었다"고 웃음 지었다. 

하지만 임찬규는 다시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이제 LG팬으로 완전히 넘어오셨던 아버지, 사실 아버지가 시즌 전 부터 안 좋아졌다,  올해 초부터 건강이 악화됐다"면서 간암 쪽 문제가 있엇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인시절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원했는데,그 시절 모습을 다시 보고 싶으셨다 원래 2군 내려가야하는데 상황안데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제 올라가야겠다  했는데 아버지가 눈을 감으셨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노는브로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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