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김승수X전소민 공조 사실 알고 '충격'.. "다시는 연락하지 마" [종합]

이예슬 2022. 1. 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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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윈도:여왕의 집' 한선주가 김승수와 전소민의 공조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3일 10시 30분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는 차영훈(김승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선주는 친구 차영훈(김승수 분)의 '드디어 여왕의 의자 완성, 지칠때 언제든 와서 쉬어'라는 문자를 보며 애써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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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한선주가 김승수와 전소민의 공조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3일 10시 30분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는 차영훈(김승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선주는 한정원(황찬성 분)의 집을 찾아갔고 퇴근한 한정원에 "이야기 좀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신명섭과 함께였고 이를 본 한선주는 "내가 널 많이 오해하고 있었나보네. 나는 널 은주와 조금도 다름 없는 내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아니었나봐"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어떻게 하든 상관없어. 그렇지만 엄마한테 모질게 구는건 내가 용서 못해"라고 경고했다.

한선주는 친구 차영훈(김승수 분)의 '드디어 여왕의 의자 완성, 지칠때 언제든 와서 쉬어'라는 문자를 보며 애써 웃음지었다. 한선주는 차영훈의 작업실을 찾았고 의자에서 편히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작업실에 윤미라가 들이닥쳤고, 차영훈과 말싸움을 벌였다.

차영훈은 "시키지 않은 건 하지 말라고 경고했을텐데"라고 화를 냈고 윤미라는 "나는 마리오네뜨 인형이 아니다. 당신이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안 하는 허수아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차영훈은 "이런식이면 나는 당신을 도울 수 없다"고 말했고 윤미라는 "날 도와? 당신이? 당신이 한선주 가지려고 나 이용했던 거잖아요. 한정원한테 접근하라고 한 것도 당신 계획이고. 스캔들 폭로 스케줄 잡은 것도 당신이고"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제 당신하고 공조는 없다.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대로 내 맘대로 할 거다. 당신하고 공조해서 된 일이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차영훈은 "아무것도 된 게 없는건 아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신명섭, 한선주 사이에는 이미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민낯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거대한 댐이 무너지는 것도 작은 균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모두 엿들은 한선주는 충격에 빠졌다.

한선주는 차영훈을 불러 "왜 그랬니? 정원이 한테 윤미라 접근 시킨게 너였니? 날 괴롭히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게 너였어? 둘도 없는 내 친구 차영훈, 네가 한 짓이냐고"라며 울먹였다.

차영훈은 "그래 나야. 내가 그랬어"라고 솔직히 답했다. "왜 그랬냐"고 묻는 한선주에 그는 "네가 내 앞에서 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신명섭 그 쓰레기 같은 사람 옆에 널 두지 않을거야. 널 내 옆에 둘거야"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한선주는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고 말하며 냉정히 돌아섰다.

/ys24@osen.co.kr
​[사진]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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