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는 손흥민의 독보적 활약

이규원 2022. 1.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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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의 발롱도르에서 통산 7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가 선정하는 '2021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5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2014년과 2015년 수상자도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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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년 연속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티탄저우바오 '아시안 골든글로브 어워즈' 통산 7번째 수상
손흥민이 '2021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의 발롱도르에서 통산 7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가 선정하는 '2021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5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2014년과 2015년 수상자도 손흥민이었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에도 가장 많은 242점(30.3%)을 받았다. 50명의 심사위원 중 31명이 손흥민에게 1위 표를 줬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받았다.

올해는 아시아 37개국 미디어 대표와 13명의 특별 초청 심사위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이 1∼5위 선수를 적어내면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6점, 4점, 3점, 2점, 1점을 매겨 총 득점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111점으로 2위를 차지한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보다 두 배 이상 득점이 많을 만큼 압도적이었다.

이란의 메디 타레미(포르투)가 9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19점)이 9위에 올랐다.

장현수(알힐랄·2점)가 공동 22위, 황인범(루빈 카잔·1점)이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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