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디자이너 황재근, 슈트 문외한 홍성기에 맞춤 솔루션 제시 "인간줄자 ON"

차혜린 2022. 1.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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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황재근이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를 제대로 파악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2021 SBS 연예대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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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황재근이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를 제대로 파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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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2021 SBS 연예대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연예대상을 3일 앞두고 레드카펫 의상을 체크하기 위해 디자인 편집숍을 방문했다. 이현이는 패션에 문외한인 남편 홍성기를 위해 지원군을 불렀다.

이현이의 지원군은 디자이너 황재근이었다. 황재근의 등장에 MC 김구라는 "제 베프다"라고 말하면서도 "황재근에게 도움 받는거냐. 황재근 스타일이 독특하긴한데 잘한다"고 인정했다.

이현이는 황재근에게 "평소에 수트를 너무 안입어서 어떤 스타일이 잘어울리는지 본인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며 SOS를 요청했다. 이에 황재근은 홍성기에게 "한번 일어나서 걸어봐라"라며 워킹을 주문했다.

황재근은 "키도 182~83? 정도로 큰 편이시고, 허리도 전형적인 50, 52 사이즈다. 배에 힘 한번 줘봐라"라며 확인하더니, "얇은 편이 아니고 두꺼워서 이너를 핏되게 입는게 좋고, 어깨도 넓다. 피팅할 때 어깨를 강조해서 입으면 되겠다"며 홍성기의 핏을 단번에 파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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