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 판정승 허웅 "허훈과 대결, 많이 해서 신경 안 쓰여요"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의 에이스 허웅이 동생 수원 kt 허훈과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동생 허훈이 19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허웅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임인년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은 허웅과 DB가 맛봤다.
허웅은 이날 경기까지 총 9차례 허훈이 뛰는 kt와의 맞붙은 가운데 4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의 에이스 허웅이 동생 수원 kt 허훈과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DB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남자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87-76으로 이겼다. 선두 kt의 6연승, 홈 경기 11연승을 저지하고 단독 6위 자리를 지켜냈다.
허웅은 이날 28분 52초를 뛰며 1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DB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의 집중 견제 속에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공수에서 제 몫을 해냈다.
허웅은 “새해 첫 경기부터 이겨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1위팀을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이번 게임을 통해 우리가 얻은 게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 kt 정성우가 나한테 너무 타이트하게 붙어서 수비를 해서 솔직히 짜증이 났다”고 웃은 뒤 “나도 똑같이 수비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디펜스가 잘 이뤄졌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허웅은 이와 함께 동생 허훈과의 맞대결에 대해 이제는 크게 의식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허웅은 이날 경기까지 총 9차례 허훈이 뛰는 kt와의 맞붙은 가운데 4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허웅은 “(허훈과의 경기는) 솔직히 똑같다. 주위에서 많은 말들을 하지만 정규시즌 54경기 중 하나라는 생각 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kt와 하도 많이 경기를 해서 그런지 신경이 덜 쓰인다”며 “상대 디펜스가 어떻게 나오는지만 더 집중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소현, 콜라병 몸매 자랑하는 골프여신 [똑똑SNS] - MK스포츠
- JYP 측 “제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데이식스 탈퇴” (전문)[공식] - MK스포츠
- 마마무 화사, 한도초과 섹시美 ‘심쿵’ [똑똑SNS] - MK스포츠
- 손담비♥이규혁 럽스타그램…새해 첫 사진은 ‘뽀뽀’ [똑똑SNS] - MK스포츠
- 브브걸 유정, 오늘은 섹시 꼬북좌…여신이 따로 없네 [똑똑SNS] - MK스포츠
- “항상 큰 힘”…‘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 챤미나와 결혼+임신 발표[전문] - MK스포츠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홍명보 감독이 구단에서 보여준 성취 커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된 것 같
- 맹타로 나눔 올스타 승리 이끈 최형우,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선정…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마
- 韓 올스타전 역사 새로 쓰다! ‘41세 11개월 21일’ 오승환, 양준혁-손민한 뛰어넘어 최고령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