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다미 "나 이제 자신 없어"..최우식 향한 마음 고백 [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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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가 박진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이솔이(박진주 분)가 이솔이의 가게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국연수는 "그게 그렇게 돼?"라고 하자, 이솔이는 "뭐가 문제야?"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솔이는 "너 설마 다시 만나고 싶은 거야? 너 진짜 최웅이 실수라고 할까 봐 그러는 거야? 너 설마 아직"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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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가 박진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이솔이(박진주 분)가 이솔이의 가게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국연수에게 "둘이 잤어?"라고 묻자, 국연수는 화들짝 놀라며 "미쳤어?"라고 답했다. 이솔이는 "고작 키스한 거 가지고 그러냐. 그거 때문에 촬영 접고 도망치듯 떠난 거냐"고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그러면서 "전 남친이랑 이제야 키스하는 것도 신기하다"며 "나라면 미련 한스푼 아련함 한스푼 넣어서 갈 때까지 다 갔겠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국연수는 "그게 그렇게 돼?"라고 하자, 이솔이는 "뭐가 문제야?"라며 의아해했다.

국연수는 "걔는 지금까지 연락 한마디 없다. 자기가 그런 짓 저질러 놓고서는"이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솔이는 "야 너 손가락 얻다 놓고 다니냐 네가 해"라고 부추겼다. 그러면서 "아니면 걔는 그냥 답을 정했나 보네. 아차 실수"라고 전했다.

국연수는 "걔 그런 애 아니야. 겉으로는 생각이 없어 그렇지. 속으로는 나보다 더 생각 많은 애 거든"이라며 편들었다. 이솔이는 "답답하네. 다시 만날 거면 진작 찾아왔겠지" 라고 하자 국연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러자 이솔이는 "너 설마 다시 만나고 싶은 거야? 너 진짜 최웅이 실수라고 할까 봐 그러는 거야? 너 설마 아직"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이솔이는 "연수야 언제부터였어? 처음부터였어?"라고 물었다. 국연수는 "그날 내가 모질게 놓아버린 이 관계에 다시 돌아와야 했을 때도 자신이 있었어요. 흔들리지 않으면 그만이니까. 아닌 척 숨기면 되니까…. 그런데"라고 생각했다. 이어 국연수는 이솔이에게 "나 이제 어떡하니. 나 이제 자신이 없어"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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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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