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러, "핵 전쟁, 절대 시작돼선 안돼..승자는 없을 것"

정윤영 기자 2022. 1. 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러시아, 영국, 미국, 프랑스 등 핵보유 5개국은 핵전쟁을 우려해 군비 경쟁을 금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핵보유 5개국은 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핵전쟁에서 승자가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핵 전쟁은) 절대 시작돼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中·英·佛·러, 핵 전쟁 방지 공동성명 발표
23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 총회 중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논의하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러시아, 영국, 미국, 프랑스 등 핵보유 5개국은 핵전쟁을 우려해 군비 경쟁을 금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핵보유 5개국은 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핵전쟁에서 승자가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며, (핵 전쟁은) 절대 시작돼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AFP통신은 "핵 보유 5개국이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고 핵전쟁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합의했다"면서 "(이들 국가는) 올해 말 주요 핵 조약 검토를 앞두고 있는 드문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스크바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의 어려운 국제 안보 상황에서 이런 정치적 성명은 국제적 긴장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