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임나영, 교복 데이트 → 전통 혼례 "추억 같이 만들어 행복" ('우식구') [종합]

이예슬 2022. 1. 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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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됐어요' 예성과 임나영이 교복 데이트부터 전통 혼례식까지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임나영은 예성에 "우리 생각해보니 결혼식을 안 했다"며 전통 혼례를 제안했다.

예성은 임나영을 업고 돌아다니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예성은 "그 분위기가 행복하게 만들었고 사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임나영은 "되게 기분이 부끄부끄했지만 추억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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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우리 식구됐어요’ 예성과 임나영이 교복 데이트부터 전통 혼례식까지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까꿍부부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임나영은 “예전부터 로망이었다.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게 너무 예뻐보여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성은 “교복 입으니 어떠냐”고 물었고 나영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답했다. 예성은 “내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라며 “오랜만에 교복 입으니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잡아 봐라 놀이를 즐겼다. 임나영은 “커플 사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예성은 “솜사탕 같은거 먹고 싶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나영은 “만약 지금보다 어렸다면 솜사탕이 먹고 싶었을것”이라며 웃었다.

이들은 커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고 오락실에 가서 함께 게임을 즐겼다. 두 사람은 펀치 게임을 했다. 임나영은 1500점을, 예성은 8464를 기록했다. 점수를 본 예성은 승부욕이 발동, “최고 점수 9450점을 깨보겠다”며 교복 자켓을 벗었다.

예성은 있는 힘껏 펀치를 날렸지만 7500점을 기록했다. 이에 예성은 “잘못 맞았다”며 민망해했다. 그는 “예전에는 되게 잘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임나영은 “너무 열심히 진지하게 해서 역시 예꿍이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농구 게임을 즐겼다. 예성은 “오빠 초등학교때 키가 170cm 넘어서 천안에서 4년동안 농구부를 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점심 밥 내기를 걸고 농구 대결을 했다. 1라운드 대결은 임나영이 53점, 예성이 51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3점 차이로 예성이 승리했다. 예성은 “일부러 내가 봐줬다. 나중에는 점수를 맞추고 싶어서 보면서 천천히 쐈다. 오랜만에 게임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나영은 예성에 “우리 생각해보니 결혼식을 안 했다”며 전통 혼례를 제안했다. 예성은 웃으며 “못할게 뭐가 있냐”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한복을 갖춰 입고 전통혼례 상황극을 꾸며 웃음을 안겼다. 예성은 가마 속에 들어가 얼굴을 숨기고 있는 임나영에 “저는 당신의 신랑이 될 사람입니다. 얼굴을 보여주신다면 좋은 신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나영은 가마 밖으로 나왔고 맞절과 포옹을 하며 전통 혼례식을 치렀다. 예성은 임나영을 업고 돌아다니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예성은 “그 분위기가 행복하게 만들었고 사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임나영은 “되게 기분이 부끄부끄했지만 추억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디스커버리채널,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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