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김다미에게 "우리 친구할까?" (그해 우리는)

차혜린 2022. 1. 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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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김다미에게 친구를 하자고 제안했다.

3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술에 취해 최웅(최우식)의 집에 온 국연수(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최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연수를 안 보고 살 수는 없다는게 내 결론'이라며 생각하자 국연수를 불렀고, 최웅은 "우리 친구할까? 친구하자 우리. 친구 그거 안해봤잖아 우리. 혹시 모르잖아 진짜 친구가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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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김다미에게 친구를 하자고 제안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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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서는 술에 취해 최웅(최우식)의 집에 온 국연수(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웅과 국연수는 다큐 촬영 중 입맞춤을 하게 됐고, 그 이후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는 국연수는 결국 술을 먹고 최웅의 집을 찾아갔다.

국연수는 최웅을 보자 "너 쓰레기야? 많이 변했다 최웅. 그래 니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얼마나 자유롭게 살았는지는 내가 알바 아닌데. 너 마음대로 그딴짓 저질러놓고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고 했던거야? 그게 요즘 방식이야? 요즘에는 다 그래? 아무나 손잡고 아무나 키스하고 쿨하게 없던 일? 그게 언제부터 쿨한건데. 비겁한 쓰레기지"라며 쏘아붙였다.

최웅은 진정하라며 국연수에게 물을 건넸고, 쇼파에 앉았다. 국연수는 "너 뭔데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구는건데? 내가 여기까지 올 동안 진짜 할 말이 없었어? 정말 없어?"라고 묻자 최웅은 "사과할까? 실수였다고? 그걸 원해? 그러긴 싫은데"라며 "난 너 다시 안 만나"라고 말했다.

최웅은 '그러니까 결론은 이거 하나'라고 생각했다. 국연수는 "그럼 너는 실수였다고 사과하고싶지도 않고, 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으니까 그냥 나보고 조용히 꺼져달라는거네? 빨리 말하지 그랬어. 괜히 이렇게 시간만 끌었네"라며 돌아섰다.

이에 최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연수를 안 보고 살 수는 없다는게 내 결론'이라며 생각하자 국연수를 불렀고, 최웅은 "우리 친구할까? 친구하자 우리. 친구 그거 안해봤잖아 우리. 혹시 모르잖아 진짜 친구가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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