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새벽까지 눈발..출근길 영하권 추위 계속

보도국 2022. 1. 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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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조금 내릴 텐데요, 눈 날림 정도에 그치는 곳이 많겠고요.

내리는 양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만 날이 춥기 때문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운전도 조심히, 더불어 미끄럼 방지가 잘 되는 안전한 신발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동시에 추위 대비도 필요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경북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출근길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6도, 경기도 파주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의 감기지수는 '높음' 수준이 예상되고요.

난방지수 역시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 시간이 부쩍 늘어나는데요, 요즘도 매우 메말라 있습니다.

동쪽 지방은 물론, 서울 전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난방기기 사용 시 안전 수칙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전국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눈·비 소식 없이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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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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