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서도 오미크론 지역 감염 확인.."격리 호텔서 전파"

장훈경 기자 2022. 1.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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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타이완중앙통신(CNA)이 3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타이완 보건당국은 지난달 말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사례 2건이 자국 내 첫 오미크론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22일 미국, 중국 선전, 일본에서 각각 귀국한 3명이 타이베이의 한 격리호텔에서 지난달 28일과 30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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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타이완중앙통신(CNA)이 3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타이완 보건당국은 지난달 말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사례 2건이 자국 내 첫 오미크론 지역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22일 미국, 중국 선전, 일본에서 각각 귀국한 3명이 타이베이의 한 격리호텔에서 지난달 28일과 30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그중 미국에서 귀국한 환자가 중국 선전과 일본에서 귀국한 환자들에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격리호텔에서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환경오염과 공기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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