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전면 개편 尹 "많은 분들 선거 걱정 오롯이 제탓, 깊이 사과"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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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잠정 중단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선대위 개편 관련 논의 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고 국민들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사과도 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윤 후보는 밤 늦게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전면 쇄신안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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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서진 조수정 기자 = 일정을 잠정 중단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선대위 개편 관련 논의 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오롯이 후보인 제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고 국민들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사과도 드린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의 의견 모으는 중, 선거도 얼마 안남았으니 오래 걸리진 않을것,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그 시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전면 개편 방침을 밝혔다. 이후 윤 후보는 밤 늦게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전면 쇄신안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김종일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외한 국민의힘 선대위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선대위 개편의 일환으로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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