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X김동현X아유미X이상화, 좌충우돌 섬 살이 시작('안다행')[종합]

김준석 2022. 1. 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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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추성훈, 김동현, 아유미, 이상화의 섬 생활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또 '빽토커'로는 이상화의 남편 강남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현과 아유미, 이상화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 배에 탄 채 어느 섬으로 향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사적인 자리에서 많이 봤었다. 여행도 같이 갔었고 가족 같은 사람들이다"라고 서로를 소개했다.

'빽토커'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역대급으로 가장 친한사람이다. 또 아유미와 김동현과도 친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남은 "토크 할 때 아내라고 너무 감싸면 안 된다"는 붐의 당부에 "그런 거 없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다"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러자 붐은 "집에 가서 힘들어질 수도 있다"라며 강남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섬에 가까워오자 세 사람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아유미는 "근데 섬에 저분만 사시는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배가 도착하자 선착장 앞 바다에 트럭 한대가 빠져 있었고, 세 사람은 "좀 무섭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자연인이 써놓은 편지를 발견했다.

섬을 비운 자연인이 식재료들을 잡을 수 있는 위치를 지도와 함께 남겨둔 것.

김동현은 "우리 통발은 먼저 던져놔야한다"라며 "이따 큰형이 오니까"라며 추성훈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안다행' 최초로 통발을 만들기 시작했고, 붐은 "운동선수들이라서 그런지 손이 빠르다"라며 빠른 손놀림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민 되어있는 통발 밧줄에 새로 만드는 통발을 묶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술하게 만든 통말을 들고 먼저 저수지로 향했고, 김동현은 시범을 보이겠다며 힘들게 만든 통발을 저수지 가운데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화는 저수지에 빠진 통발을 보고 "내가 들어갈까"라고 이야기했고, 강남은 "수영도 못하면서 왜 저러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착한 갯벌에서 이상화는 뛰는 망둥어를 보고 "잡아"라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쑥쑥 발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언니 안 빠져"라며 아유미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더했다.

갯벌에 빠져서 헤매고 있던 중 큰형님 추성훈이 도착했다.

세사람은 추성훈을 보고 반가워 하며 "형만 믿는다"라며 기뻐했다. 갯벌에 들어오기 전 김동형은 "빠지기 전에 반대발을 빼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추성훈은 "그게 내 특기다"라며 자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걸음 반만에 갯벌에 박히는 굴욕을 당했다. 아유미는 이 모습을 보고 "등장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왜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도 추성훈의 모습을 보고 "이거 내가 못하면 굶는다"라고 말해 추성훈을 불신했다. 이후 아유미와 이상화는 엄청난 양의 소라를 잡으며 식량을 채웠다.

이때 물이 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식량을 잡던 아유미는 양동이가 물속에 잠기는 걸 보고 바로 뛰어들었고, 양동이는 살렸지만 "팬티까지 다 젖었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수지로 통발을 확인하러 갔고, 추성훈은 통말을 던진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옆에 나무에 걸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이에 아유미는 "오빠 집에 가요"라며 추성훈을 놀렸다.

이어 건진 통발에는 엄청난 크기의 메기가 잡혔고,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추성훈은 이상화의 등뒤에 숨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점심메뉴는 수제비 메기메운탕과 소라구이ㅡ 소라무침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모습을 보던 안정환, 붐은 강남에 "아내 이상화가 이거만큼은 안 해줬으면 하는 음식이 있냐"며 유도 신문을 하기 시작했고, 강남은 두 사람의 계속되는 질문 공격에 홀린 듯 "미역국과 멸치볶음"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이상화의 미역국에 "밍밍하다"라고 하는가 하면, 멸치볶음을 먹고 "이가 깨질 뻔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내 정신을 차린 강남은 뒤늦게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메기를 손질을 해야한다. 형은 오늘 뭐했냐"라고 이야기했지만, 추성훈은 "나보다 동생이면 네가 해라"라고 타박했다. 이때 두사람의 유치한 말싸움에 아유미와 이상화는 "아 좀 빨리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추성훈은 메기 손질에 나섰지만 메기의 저항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동현은 "형 메기 때문에 뒷걸음질 친 거냐"라고 또 한번 추성훈을 놀렸다.

이후 불피우기 담당인 추성훈은 자연인이 남긴 섬의 지도를 찢어 타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인 추성훈은 "내가 다 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김동현은 성냥을 들고 오며 "이게 있었네"라며 추성훈을 또 놀렸다.

메기 손질을 담당한 김동현은 인상을 쓰며 얼굴로 손질하기 시작했고, 기함을 지르며 아유미와 이상화를 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성훈은 수제비 반죽을 하다가 "피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양파와 초장, 마늘, 파 등을 이용해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솥뚜껑에 기름을 두들고 피자만 올렸고, 의외로 맛있는 피자에 세 사람은 감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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