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39호 양현경·64호 서기, 나이차 극복한 완벽 호흡

박상후 기자 2022. 1. 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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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에서 39호 양현경, 64호 서기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39호 양현경, 64호 서기로 구성된 '엄마와 딸' 팀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서기는 "양현경 선배가 같이 준비하면서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저를 믿고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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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싱어게인2'에서 39호 양현경, 64호 서기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39호 양현경, 64호 서기로 구성된 '엄마와 딸' 팀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서기는 "양현경 선배가 같이 준비하면서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저를 믿고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애틋함을 가득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엄마와 딸의 모습이 있었지만, 40년 전의 나와 부르는 느낌이더라. 창법을 애써서 부르시려고 하는 모습이 좋더라"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과 승부를 벌이게 된 상대는 7호 김소연, 53호 미정이었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낸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선희는 "말하듯 노래하는 부분이 좋더라"라고 심사평을 건넸다.

최종 결과는 '엄마와 딸' 팀이 6표를 획득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배한 7호 김소연, 53호 미정은 탈락했지만, 7호 김소연이 추가 합격자로 호명되면서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합류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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