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리는 '322억' 윙어, 웨스트햄도 관심.."치열한 경쟁될 것"

이민재 기자 2022. 1.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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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25)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 시간) "울버햄턴이 트라오레 이적료를 2000만 파운드(약 322억 원)로 내렸다.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영입전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웨스트햄도 영입전에 참여했다"라며 "울버햄턴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트라오레 몸값을 낮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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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25)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 시간) "울버햄턴이 트라오레 이적료를 2000만 파운드(약 322억 원)로 내렸다.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영입전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웨스트햄도 영입전에 참여했다"라며 "울버햄턴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트라오레 몸값을 낮췄다"라고 덧붙였다.

트라오레는 남다른 피지컬과 폭발적인 돌파로 괴물 공격수로 불린다. 울버햄튼의 대표 공격수다. 그러나 올 시즌 트라오레가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올 시즌 19경기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의 계약은 2023년에 끝난다. 재계약 협상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높은 주급 수준을 원하고 있다. 확실하게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트라오레에게 거액을 주는 건 부담스럽다. 따라서 재계약 대신 좋은 조건에 제안이 온다면 떠나보낼 계획이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트라오레의 힘과 스피드, 마무리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영입에 관심을 두는 이유"라며 "울버햄턴은 센터백, 윙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부터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뒀다.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이야기하는 등 총 두 번의 영입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당시 울버햄턴 출신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영입 의지가 강했다. 누누 감독이 떠나고 현재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트라오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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