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건조한 대기..밤사이 내륙에 눈 조금

강아랑 2022. 1. 3. 2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가 날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영동, 영남, 충북 남부, 전남 동부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와 영남 서부 내륙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구름은 국지적으로 약하게 발달해 눈송이만 조금 날리는 곳이 많겠고요.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중북부, 전북 동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수량이 적어 건조함을 달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영하로 떨어져 추운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 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 이주혁/진행:박경민)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