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세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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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를 마친 뒤 임 감독은 "세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빙일 때 요령 차이가 보였다. 상대는 손발을 많이 맞췄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임 감독은 "타이밍이 안좋았다. 아웃돼도 밀어줘야 했는데 아쉽다.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쫓기기 시작했다. 배혜윤이 빠지면 경기 흐름을 조율할 선수가 없다. 경기를 어렵게 간 이유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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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3- 76으로 졌다.
경기를 마친 뒤 임 감독은 “세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빙일 때 요령 차이가 보였다. 상대는 손발을 많이 맞췄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는 배혜윤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순간부터 우리은행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임 감독은 “타이밍이 안좋았다. 아웃돼도 밀어줘야 했는데 아쉽다.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쫓기기 시작했다. 배혜윤이 빠지면 경기 흐름을 조율할 선수가 없다. 경기를 어렵게 간 이유다”며 아쉬워했다.
배혜윤이 빠진 삼성생명 골밑은 우리은행 최이샘이 장악했다.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따냈고,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켰다. 임 감독은 “수비 실수였다. 사실 1,2쿼터에서도 실수가 많았다. 경기 시작 전에 수비를 약속한 게 있다. 1쿼터에 4개정도 놓쳤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나중에는 체력도 떨어지고 힘들어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은행의 수비 로테이션이 좋은 팀이다. 강하게 나올 거라 예상했다. 상대가 가용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강하게 밀어 붙이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체력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사령탑은 이날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경험을 쌓길 바랐다. 그는 이주연을 언급하며 “나중에 복기하면서 ‘오늘 경기에서 이런 플레이를 했구나’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실책을 했다. 중간에 짚어주긴 했다. 앞으로 경기의 눈을 뜨길 바란다”고 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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