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선희 소속사 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주인공 되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영석 , 이 하 서울 사랑의열매 )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Honor Society)에 새해 첫 회원이 되었다 .

2021년 12월,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 ·이선희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인수합병 소식을 발표하였고 , 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는 인수합병 될 시기에 본인 지분 38%해당하는 167억원 어치의 주식을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 전원에게 무상 증여했다 .

24년간 매니저를 하며 함께 동고동락한 후크 직원들을 가족이라고 여기며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상 증여를 결심했다는 권 대표는 앞으로도 초록뱀 미디어와 함께 더 큰 꿈을 키워나갈 계획을 밝혔다 .

또한 평소에도 꾸준하고 조용하게 나눔을 실천해 온 권진영 대표는 이번 무상증여와 함께 서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서진 배우의 추천으 로 이번 기부의 뜻을 함께 하며 우리사회 소외된 계층을 향한 나눔에 함께하였 다.

이로써 권 대표는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2022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 KBS 동행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도 각각 1 억원을 기부하며 다양한 기부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

권 대표는 “오늘이 있기까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준 대중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약하나마 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나부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라 생각했다 ”라며 “평소 진실한 나눔은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나를 비롯한 소속 연예인들 모두 선한 영향력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 하는 데 함께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2022년 1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2800여 명이, 서울에는 이날 2022년 새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총 350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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