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딩크족 여친에.. 서장훈 "유치원 애들한테 데였나"[★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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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뢰인 커플이 나와 자녀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 보살' 146회에서는 의뢰인 커플이 나와 "자녀를 낳자, 낳지 말자"를 두고 갈등이 빚어졌다며 보살들을 찾아와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성 의뢰인은 "아이를 낳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자녀를 갖고 싶지 않아서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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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뢰인 커플이 나와 자녀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 보살' 146회에서는 의뢰인 커플이 나와 "자녀를 낳자, 낳지 말자"를 두고 갈등이 빚어졌다며 보살들을 찾아와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성 의뢰인은 "아이를 낳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자녀를 갖고 싶지 않아서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선생님인 여성 의뢰인은 "저는 둘이 그냥 알콩달콩 살고 싶다"며 "애들을 좋아하는 거랑 내 애를 낳는 거랑은 책임감이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그게 확고해진 거 같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애가 유치원에서 애들한테 데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의뢰인은 "저희는 밤새워 일하느라 시간이 없다. 결혼해도 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 각자 일에 대한 욕망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이 이야기하다가 남자친구 운 적 있어?"라고 묻자, 남성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정한 것도 제가 존중해줘야 하잖아요. 이걸 제가 강요해야 할 일이 아니니까 뭔가 눈물이 났다"고 대답했다.

여성 의뢰인은 "만약 결혼 후에 좀 여유가 생겼을 때 '한 명?'이랬더니, 남자친구가 '세 명'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가 이렇게 양보하는데!"라고했고, 이수근은 "그니까 안 그랬던 것처럼!"이라며 남성 의뢰인을 야유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양보하며 살라"고 조언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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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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