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택배 회사에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휴게실 바닥에 쓰러진 채 사망..문은 안에서 잠겨

예산경찰서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3일 오전 9시50경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한 택배 회사에서 20대 남성 직원과 20대로 추정되는 또 다른 남성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침에 출근한 이 회사 직원이 휴게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2명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출동 당시 직원 김모씨(28)와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휴게실 바닥에 숨진 채 쓰러져 있었고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juju544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