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이 너무 가고싶어요".. 이수근&서장훈 "방법이 없어" 단호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2. 1. 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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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과 서장훈이 클럽이 가고 싶어 고민이라는 의뢰인에 단호한 해법을 전했다.

의뢰인은 "24살 때 나이트라는 곳을 갔는데 신세계인거다. 처음에 갔는데 어떤 누나가 저에게 꽂힌거다. 저는 그때 당황했다. 뻘쭘해서 가만히 있었다. 가만히 있었지만 좋았다. 그러다가 꽂힌거다. 나이트는 부킹이 있지 않나. 그게 저는 싫더라. 26살이 돼서 클럽을 알게돼서 갔는데 신세계인거다"라고 클럽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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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과 서장훈이 클럽이 가고 싶어 고민이라는 의뢰인에 단호한 해법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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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클럽을 엄청 좋아하는데, 클럽을 가고 싶은데 못 가서. 그런데 제가 하는게 많아서 회사, 헬스장, 연습실, 복싱장 네 군데를 가는데, 혹시라도 내가 코로나에 걸리면 피해가 가지 않나. 너무 가고싶은데 못 가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24살 때 나이트라는 곳을 갔는데 신세계인거다. 처음에 갔는데 어떤 누나가 저에게 꽂힌거다. 저는 그때 당황했다. 뻘쭘해서 가만히 있었다. 가만히 있었지만 좋았다. 그러다가 꽂힌거다. 나이트는 부킹이 있지 않나. 그게 저는 싫더라. 26살이 돼서 클럽을 알게돼서 갔는데 신세계인거다"라고 클럽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여자친구 없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여자친구 안 사귄지 오래됐다. 13년 정도"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경기도 광주에 살고 있다. 원래는 강남도 가고 막 다니다가 지금은 안양에 정착을 했다"고 설명했다. 반응이 좋냐는 말에 의뢰인은 "난리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방역지침에 따라서 하고 있는데 무조건 가지말라고 하는 것도 애매하긴 하다. 그래도 우리 모두가 조심하자는 이야기다. 사람들 많은 곳에 있다가 확진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고 말하면서도 "정 춤이 추고 싶다면 집에서 춤추면 안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의뢰인은 "제가 클럽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비싼 스피커도 샀다. 근데 그 기분이 안 난다"며 울적해했다.

이에 서장훈은 "참 어려운 방법이긴한데, 금요일 밤에 클럽에 가라.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끝나면 아무데도 들리지말고 집으로 가라.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PCR검사를 받아라. 집에 와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아무데도 나가지마라. 음성 판정 받으면 회사를 가는거다. 매주 이걸 해라"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사실 이것도 말이 안된다. 무증상 확진도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 방법은 없던 일로 하고, 일단은 참아야 할 것 같다. 방법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수근은 "(의뢰인이) 살아온 방식은 멋있다. 마음의 부담감이 있다면 지금처럼 해라. 그렇다고 코로나19가 안 끝날 건 아니지 않냐"며 위로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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