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박종진 사장 신년사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
[스포츠경향]
박종진 IHQ 총괄사장이 3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I WILL’을 강조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위해 전사 역량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모바일 OTT 개발 ▲ 공격적인 투자 ▲양질의 콘텐츠 개발 ▲각 부서별 시너지 극대화 ▲복리후생 지원 등을 제시했다.
IHQ 성장을 향한 첫걸음이 될 모바일 OTT 플랫폼 개발은 미디어 업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자신하며, 모바일 부문의 정혜전 상무를 비롯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 지난해 250억 원의 투자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는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예능,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 제작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하며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IHQ는 올 3월, 논현동과 가양동으로 나눠져 있던 사옥을 하나로 합친다. 가양동 사옥은 미디어 부문으로 채널 IHQ를 비롯한 드라맥스, 샌드박스플러스, 큐브TV 등 케이블방송 채널을 운영해왔다. 논현동 사옥은 엔터 부문으로 아티스트 발굴이 주요 업무였으나 이제 두 조직을 통합한 원팀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능률 향상과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한 전폭적인 후원도 약속했다. 스포츠 및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리모델링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사원에게는 포상도 시행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준다면 IHQ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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