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루노소프트와 '피노키오' 설립..지분 33%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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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와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만들고 지분을 일부 인수한다.
네이버제트는 주식회사 피노키오 주식 5만주를 40억원에 인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에 해당하며, 취득 후 네이버제트는 피노키오 지분 33.33%을 보유하게 된다.
피노키오는 네이버제트가 루노소프트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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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최다래 기자)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와 새로운 게임 개발사를 만들고 지분을 일부 인수한다.
네이버제트는 주식회사 피노키오 주식 5만주를 40억원에 인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에 해당하며, 취득 후 네이버제트는 피노키오 지분 33.33%을 보유하게 된다.
피노키오는 네이버제트가 루노소프트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루노소프트는 2015년부터 디즈니 IP로 만든 '디즈니 틀린그림찾기'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젬'을 제작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 ‘연애혁명 숨은그림찾기’를 공개했다.
피노키오 대표는 김복남 루노소프트 대표이기도 하다. 회사는 지난해 만들어 졌으며, 자본금은 7억5천만원이다.
회사 측은 공시에서 "이번 지분 인수 목적은 양사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취득 일자는 이달 28일로, 현금 취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피노키오는 앞으로 다양한 IP를 활용해 제페토에 사용될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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