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의사 남편' 공개..100일된 늦둥이 아들과 "둘째는 사랑"

김나연 2022. 1. 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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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가 100일된 둘째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100일상 앞에 앉아 있는 이정민의 늦둥이 둘째 아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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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100일된 둘째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3일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흥. 호랑이해의 시작을 마당쇠의 100일로 인사드립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100일상 앞에 앉아 있는 이정민의 늦둥이 둘째 아들이 담겼다. 둘째의 100일을 맞아 집에서 소박하게 파티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정민은 "작년 가을에 태어난 마당쇠는 그간 무럭무럭 자라 오늘로 100일이 되었어요 !! 그야말로 집콕중이라 내복만 입고 지내고 있지만 이 날만큼은 한복도 입어보고 대감모자까지 써보고. 마당쇠 신분인데 박대감 이 너무 잘어울려서 한참을 웃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꼬물거리는 발을 만지고, 보드라운 볼살을 부비면서도 사실 아직도 아들엄마라는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하지만 분명한건 , 제 안에 작지만 뜨거운 용기가 생겼다는 겁니다. 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욱 단단해져야겠다는 다짐.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싶다는 다짐"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민은 "둘째는 사랑이라더니 ( 심지어 늦둥이) 엄마 목소리가 들리거나 눈맞추고 이름을 불러주면 방실방실 웃기시작했어요 ㅎ 그럴때는 정말이지.. 세상 모든 시름이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 빙구미폭발에 생얼이지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특별한 날이니까요.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선물보내주신 이모 삼촌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직접 만나서 인사드릴수있기를"이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특히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이정민과 남편이 다정히 허리를 감싸고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짓는 이들의 모습이 화목한 가족의 분위기를 대변해 준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2년 세 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이어 지난해 9월, 42세의 나이로 둘째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이정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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