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확인한' 토트넘과 요리스..이번엔 진짜 재계약하나

허윤수 기자, 노소연 인턴기자 2022. 1. 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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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터줏대감 위고 요리스(36)가 재계약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3일(한국시간) "요리스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재계약을 암시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항상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가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도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금방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재계약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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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중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노소연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터줏대감 위고 요리스(36)가 재계약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3일(한국시간) “요리스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재계약을 암시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왓포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 산체스의 극적인 결승골이 있었지만, 요리스의 눈부신 선방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경기 내내 선방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팀에 집중했다. 골키퍼는 경기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골라인에 머물지 않고 선방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팀과 이야기할 때 연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장면에서 골키퍼 수준을 볼 수 있다”고 요리스를 칭찬했다.

요리스는 지난 201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10년 가까이 주전 골키퍼로 토트넘 골문을 지켰고 큰 기복 없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4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까지만 해도 영국 및 프랑스 매체들은 요리스가 다음 시즌에 프랑스 리그앙에서 뛸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어린 골키퍼 딘 헨더슨(24) 영입에 관심을 가진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토트넘과 요리스의 재계약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왓포드전이 끝나고 상황이 역전되며 토트넘과 요리스는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항상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가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도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금방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재계약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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