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디스플레이, CES서 '일상혁신' 가전 선보인다

전혜인 2022. 1. 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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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 맞춘 신가전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군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2에서 새로운 신기술을 적용한 TV용 OLED 패널을 비롯해 다양한 투명·플렉시블 OLED 솔루션, IT용 하이엔드 LCD 기술인 'IPS 블랙'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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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선보일 인공지능 기반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LG전자 제공>
사무실 외부 창문에 투명 OLED를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LG디스플레이 제공>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 맞춘 신가전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군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CES 2022 개막 하루 전인 4일(현지시간)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의 월드 프리미어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이라는 테마로 고객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한 신개념 가전들을 선보이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한다.

아울러 고객 개인뿐 아니라 '모두의 더 나은 일상'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솔루션 및 LG전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향점도 소개한다.

특히 LG전자는 '미래의 더 나은 일상' 영상을 통해 이번 CES 2022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인 '옴니팟'을 소개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에 더해 지난해 첫 등장했던 LG전자의 가상인간 '김래아'도 다시 한 번 깜짝 등장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2에서 새로운 신기술을 적용한 TV용 OLED 패널을 비롯해 다양한 투명·플렉시블 OLED 솔루션, IT용 하이엔드 LCD 기술인 'IPS 블랙'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TV용 OLED 패널 'OLED.EX'는 OLED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화면의 테두리(베젤)를 기존 대비 30% 축소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쇼핑몰·지하철·사무실 등 상업 공간은 물론 가정에서까지 활용 가능한 투명 OLED 솔루션으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기존 '투명 쇼윈도우'로 상업시설에서 사용됐던 55인치 투명 OLED 1장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확장된 형태로 선보이며, 사무실 외부 창문에 활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도 선보인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OLED뿐 아니라 IT용 프리미엄 LCD 기술인 'IPS 블랙'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IPS 제품보다 35% 더 깊은 블랙을 구현해 명암비, 시야각, 어두운 부분에서의 섬세한 색 표현을 향상시킨 기술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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