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올해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 완성하겠다"

박진우 기자 2022. 1. 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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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일 "올 해 우리의 미션은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위믹스를 명실상부한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것이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성취를 이뤘다.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성공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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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 제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일 “올 해 우리의 미션은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을 완성하고, 위믹스를 명실상부한 ‘게임계 기축통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것이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성취를 이뤘다.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성공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금까지 성공한 오픈 게이밍 플랫폼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밸브 스팀, 페이스북, 텐센트 위챗이 전부였다”라며 “한국회사는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개척한 우리에게 우세한(dominant)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할 기회가 찾아왔다”라며 “어느 한국 회사도 한 적이 없고, 어느 한국인들도 경험이 없는 분야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사실 웰메이드 게임이 크립토 이코노미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은 전 세계 어느 누구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이다”라며 “우리도 지금까지 잘 해온 일은 아니지만 가장 큰 성공, 그 성공의 실체를 알려주는 데이터, 성공을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경제를 밖으로 연결시켜주는 암호화폐 (기축통화와 게임코인), 암호화폐 가격 변동의 다이내믹스에 대한 이해,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버린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암호화폐 기반 금융서비스 디파이(DeFi) 등에 있어서 우리는 프런티어에 있다”라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그 성공의 바탕이 되고 있는 이런 저런 단기적인 실패 사례조차도 우리가 가장 많다”라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지금까지의 게이밍 플랫폼은 배포(distribution)와 결제(payment) 플랫폼이다”라며 “우리는 그들과 다른 레이어의 이코노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일방적인 배포와 결제가 아니라, 셀 수 없는 무한한 거래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는 지금까지 없었던 훨씬 더 큰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는) 가장 큰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성취로 위메이드는 이제 좋은 회사가 됐고, 이제 위대한 회사가 될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저 단어만으로도 그것을 머리 속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우리 앞에 엄청난 시련과 고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할 것이다”라며 “일희일비 할 때도 있겠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 번 끝까지 가봅시다라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좋은 회사에 걸맞은 좋은 보상을 했고, 위대한 회사에 어울리는 위대한 보상을 할 것이다”라며 “순간적으로 성과와 보상에 랙(지연)이 있더라도, 반드시 싱크를 맞출 것이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2022년은 중요한 한 해다”라며 “인생도 사업도 결국은 ‘장기전’이다. 너무 비전에 압도 되지도 않고, 몸도 아프지 않으면서, 크고 작은 ‘성공’에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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