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산불로 약 0.08㏊ 태워.."무단 투기 소각재에서 발생"

송인호 기자 2022. 1.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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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12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반송리 태봉산에서 난 산불은 지역 주민이 식당에서 무단으로 투기한 소각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 소방차 28대, 산불 진화 인력 11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달성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이 남은 불씨를 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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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12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반송리 태봉산에서 난 산불은 지역 주민이 식당에서 무단으로 투기한 소각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 소방차 28대, 산불 진화 인력 11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달성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이 남은 불씨를 끄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무단 쓰레기 투기를 하며 불씨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40대 식당 주인을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불을 낸 사람은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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