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케플러 "롤모델, 소녀시대..닮고 싶다" [종합]

2022. 1.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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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데뷔했다.

케플러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퍼스트 임팩트'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와 다 다(WA DA DA)'. 빅룸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훅킹한 사운드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Kep1 going WA DA DA DA', '누구보다 빨리 달려갈 거야 그려왔던 곳으로' 등의 노랫말은 최고가 되겠다는 케플러의 포부와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앨범 발표 전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케플러는 "오랜 기간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다.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는 소감이었다.

또한 "에스파 선배들께 '우리 이제 방송국에서 보겠다. 축하한다'고 연락 왔다"며 "방송국에서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고도 기대했다.

"프로그램부터 함께해주신 팬 분들을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 생각"이라는 케플러는 그룹 정체성으로 "케플러를 보시는 분들이 힘이 나는, 밝고 당찬 그룹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대화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는 케플러는 대중의 높은 관심 속에 데뷔하는 게 "부담보다 데뷔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당찬 모습이었다. 특히 케플러는 롤모델로 걸그룹 소녀시대를 꼽으며 "각자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지만 하나로 뭉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너무 멋있어서 닮고 싶다"고 고백했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됐다.

[사진 =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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