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반도체 직격탄 한국GM 판매량 36%↓..트레일블레이저만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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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의 직격탄을 맞은 한국GM이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한해를 마무리했다.
한국GM은 지난 한해 총 23만7044대(내수 5만4292대+수출 18만275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에 총 1만3531대(내수 2519대+수출 1만1012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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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의 직격탄을 맞은 한국GM이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한해를 마무리했다.
한국GM은 지난 한해 총 23만7044대(내수 5만4292대+수출 18만275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35.7% 급감한 수치다.
차종 중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고군분투가 눈에 띈다. 한국GM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8286대, 해외에서 16만1166대 등 총 17만9452대가 팔리며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있는 만큼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맞춤 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구축할 것"이라며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의 대표 인기 차종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향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된다면 다시 한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에 총 1만3531대(내수 2519대+수출 1만1012대)를 판매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수출과 내수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가 총 307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19.0%의 증가했다. 트래버스는 넓고 견고한 차체와 뛰어난 고속 주행 안정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국내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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