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강화토록 경제안보 만전"

김지훈 기자 2022. 1. 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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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경제안보와 관련된 외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첨단기술 경쟁 속에서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핵심기술 공급망을 강화하고 우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안보외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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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시무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1.3/뉴스1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새해를 맞아 경제안보와 관련된 외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첨단기술 경쟁 속에서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핵심기술 공급망을 강화하고 우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안보외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선진외교·전략적 외교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우리의 새로운 위상에 걸맞게 책임을 다하는 선진외교를 계속 추진해 나가자"며 "한미 간 확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주변국들과의 전략적 외교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목표를 향해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3월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재외공관에서는 곧 재외국민의 대선 투표절차가 시작된다"며 "본부 관련부서와 공관원 모두 엄정중립의 자세를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는 당부도 했다.

그간 외교부가 초점을 맞췄던 활동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맞춰 우리나라는 한반도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고 코로나19, 기후변화 및 포용적 경제회복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한 나라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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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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