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000만원' 전직원에 주식 쏘는 네이버..335억원 자사주 처분한다

이동우 기자 2022. 1.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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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그랜트' 지급을 위해 3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네이버 측은 "보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을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스톡그랜트' 제도 도입을 발표하며, 3년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겠다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직원들은 인당 약 13주의 주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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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네이버(NAVER)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그랜트' 지급을 위해 3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3일 네이버는 자기주식 보통주 8만9191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금액은 이사회 당일인 이날 종가(37만6000원) 기준으로 335억3581만6000원이다.

네이버 측은 "보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을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스톡그랜트' 제도 도입을 발표하며, 3년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겠다 밝힌 바 있다.

스톡그랜트는 매년 2회 (7월 초, 다음 해 1월 초) 당해년도의 재직 기간에 따라 분할 부여된다. 지난해 7월 첫번 째 지급이 이뤄졌다. 이날 자사주 처분 공시는 두 번째 지급을 위해 이뤄졌다.

네이버 직원들은 인당 약 13주의 주식을 받게 된다. 의무 보유 기간이 없어 주식을 받은 직원들은 바로 매도할 수 있다.

네이버는 연봉과 인센티브,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외에도 지난해부터 '주식 매입 리워드'라는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식 매입 리워드'는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직원들에게 매입 금액의 10%(연간 200만원 한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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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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