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B 사장 "올해 사업 성장 위해 SKT와 원팀 정신 필요"

이기범 기자 2022. 1.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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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SK텔레콤과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사업 성장 핵심이 기업문화에 있다며 Δ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하는 '원팀 정신'(One Team Spirit) Δ'과감하고 대담한 실행'(Bold Execution) Δ코로나 장기화 속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한 '펀 앤 투게더'(Fun & Together)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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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비대면 상황 회사에 성장 기회"
SKT와 원팀 정신·과감한 실행력·펀&투게더 등 기업 문화 키워드 제시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SK텔레콤과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올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진환 사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T) 가속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SK브로드밴드에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올해 SKB의 성장 전략 4가지로 Δ스마트 성장(Smart Growth) Δ초협력 Δ스케일업 ΔESG 일상화를 강조했다.

우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똑똑한 성장을 강조했다. 도심 커버리지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을 통한 미디어 사용 증가에 대응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 고객 유치에 있어 SK텔레콤과의 시너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제휴·협력의 중요성을 짚었다. 웨이브(wavve)와의 시너지, IPTV 3사간 공동 투자 확대, 애플·HBO등 글로벌 CP와의 제휴 협력 강화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OTT 종합 박스(OTT aggregation box), 전기차 충전 서비스, 데이터 센터 등 최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신사업의 규모를 타 업체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조기에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 강화 및 탄소 중립(넷제로) 추진 구체화 등도 올해 성장 전략으로 꼽았다.

최 사장은 사업 성장 핵심이 기업문화에 있다며 ΔSK텔레콤과 협업을 강화하는 '원팀 정신'(One Team Spirit) Δ'과감하고 대담한 실행'(Bold Execution) Δ코로나 장기화 속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한 '펀 앤 투게더'(Fun & Together)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2022년은 회사가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는 그동안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대한민국 통신과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10년, 20년을 향해 설렘을 갖고 나아가자"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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