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PS,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새출발.."모빌리티 산업 정체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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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PS는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생태계에 구동모터코아, 수소차 및 드론용 연료전지, 배터리 등 차별화가 가능한 소재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정체성를 명확히 하고,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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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PS는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 공모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최종 결정했다.
기존 사명인 SPS(Steel Processing & Service)는 철강가공센터만으로 인식되고 범위가 국한되어 친환경 소재·부품 사업을 지향하는 미래비전을 표현하는데 다소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었다.
새로운 사명은 최근 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집중되는 추세에 맞추어 차량, 선박, 자율주행차, 드론 등 전동화 장치가 필요한 분야는 물론 배터리, 연료전지 등 새로운 소재와 부품 등에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생태계에 구동모터코아, 수소차 및 드론용 연료전지, 배터리 등 차별화가 가능한 소재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정체성를 명확히 하고, 성장과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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