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B 대표 "창사25주년, 새로운 20년 향해 나가자"

박지성 2022. 1.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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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비전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2022년 핵심 트렌드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 △데이터 트래픽 폭증 △기업의 디지털전환(DT) 가속화를 제시하며,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대표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마트 성장(Smart Growth)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성장영역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스케일 업(Scale up)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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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SK브로드밴드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10년, 20년을 향해 설렘을 갖고 나아가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비전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2022년 핵심 트렌드로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 △데이터 트래픽 폭증 △기업의 디지털전환(DT) 가속화를 제시하며,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대표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마트 성장(Smart Growth)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심 커버리지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을 통한 미디어 사용 증가에 대응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고객 유치에 있어 텔레콤과의 시너지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어 그는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강력한 제휴·협력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B2C) 시장에서는 웨이브와의 시너지와 IPTV 3사간 공동투자를 확대하고, 애플, HBO등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의 제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B2B) 분야에서는 대형 솔루션사업자와 제휴로 기업고객 성장 지원을 위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최 대표는 “성장영역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스케일 업(Scale up)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규사업으로 OTT 통합 셋톱, 전기차 충전, 그리고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생태계 내 타 업체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사업규모를 조기에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ESG 경영 관리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사 사업모델에 최적화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추진방법을 구체화하고, 보다 따뜻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고민과 활동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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