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1위 목표" 피원하모니, 강렬 포부+新 매력으로 무한 가능성 입증 [종합]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한층 진화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피원하모니는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FIND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BREAK OUT’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피원하모니는 8개월 만에 컴백이라 더 설레고 기대되는데 한층 더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 그리고 메타버스 세계관이 반영된 앨범 콘셉트까지 피원 하모니의 다양하고 신선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원하모니의 이번 신보 ‘DISHARMONY: FIND OUT’은 부조화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으로, 멤버들은 앞서 새로이 등장한 메타버스 세계관 +WORLD에서 그동안의 앨범에서 보여준 개인 능력과 매력 포인트들을 담아내며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세계관에 대해 테오는 “현실에서는 저희가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저흭 ㅏ성장함에 따라서 플러스 월드에도 같이 반영된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며 “이번 3집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세상인데 이 세상을 저희 뮤직비디오에 잘 담았으니 뮤직비디오를 챙겨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는 중독적인 훅이 특징인 어반 팝 스타일의 곡으로, ‘주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외치는 피원하모니의 강한 포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뜻깊은 경험이었다. 촬영하면서 해외 유명 댄스팀 더 랩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친해져서 댄스배틀도 하고 재미있고 신선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원하모니는 지난 10월 초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FOX TV ‘굿데이 뉴욕’ 출연,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한국의 날 기념 행사, LA에서 진행된 미국 프로축구(MLS) 축하 무대에 참석하는 등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

인탁은 “가장 크게 배우고 온 점은 관객분들의 소중함인 것 같다. 저희가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팬 분들의 에너지와 함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더라. 저희가 더 많이 성장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들 앞에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기호는 “신나고 흥분하니까 첫 노래부터 힘을 너무 많이 썼다. 그 다음 곡들이 힘들더라. 전략을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과 체력 분배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방송도 인터뷰도 하면서 많은 경험을 느껴서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피원하모니의 강점을 묻자 테오는 “매 앨범마다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을 하는데 음악에 진심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도 전원이 수록곡 ‘팔로우미’를 작사했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얻고 싶은 실질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신곡 차트인을 하거나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저희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벅찬 감정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피원하모니는 “저희가 긴 시간동안 준비를 하고 신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보시는 분들과 팬분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나고 싶고 이번에는 꼭 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며 “저희가 2022년 포문을 여는 만큼 올해는 피원하모니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FIND OUT’를 발매한다. /mk3244@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