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정 출시'로 인소문 탄 미즈노 'MX-90 포지드' 아이언[SS NEW ARRIVAL]

한국미즈노가 국내 팬을 위해 출시한 연철단조 MX-90 포지드 아이언. 제공=한국미즈노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미즈노가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 MX-90 포지드를 3일 출시했다.

MX-90 포지드 아이언은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정확성과 방향성, 비거리, 디자인 등에 최적의 밸런스를 중점을 두고 기획한 한국전용 모델이다. 사전 예약구매 이벤트 때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을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순수 연철(탄소 및 불순물 함유량 0.03% 이하)인 1025E 소재에 미즈노 특유의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공법을 적용한 MX-90 포지드 아이언은 임팩트가 이뤄지는 페이스 면적에 고밀도 단류선을 밀집해 흔들림없는 타구감을 선사한다. 헤드 앞(Toe) 뒤(Heel)의 상반된 성능을 균형있게 배분하고 스위트 에어리어를 중앙에 확대배치해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히트 패드 설계로 캐비티백의 타구면 두께를 두껍게 제작해 페이스 반발력 향상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헤드의 높이와 길이에도 섬세한 차이를 뒀다. 헤드의 높이는 기존 모델보다 낮춘 컴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탄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헤드의 토우와 힐의 전체 길이는 늘려 관성모먼트 증가는 물론, 볼이 토우와 힐 측에 맞아도 정확한 방향성을 자랑한다. 특히 7번 아이언 기준으로 로프트 각을 기존 모델보다 1도 낮은 30도로 제작한 스트롱 설계로 비거리도 강화했다.

신제품 ‘MX-90포지드 아이언’의 또 하나 새로운 특징은 미즈노 역사상 최초로 힐과 토우,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 총 4곳에 그라인딩 한 ‘쿼드 그라인드 솔(Quad Grind Sole)’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 다양한 잔디 특성에서도 볼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정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는 ‘NS-PRO 950GH 시리즈 HT의 메탈 그레이(Metal Grey)’ 샤프트를 채용,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사의 ‘MCC TEAMS’를 MX시리즈 최초로 적용,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MX-90 포지드 아이언과 블랙 컬러의 디자인과 패키지로 한정수량 제작한 MX-90 포지드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주조 아이언 MX-90 스피드 메탈 아이언 등 세 종류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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