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늦어지는 싸이월드, 대표 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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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싸이월드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이사회는 3일 김태훈 싸이월드한컴타운 대표이자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태훈 신임 대표는 "싸이월드 부활이라는 우리의 소명을 지난 1년 간 잘 준비해왔음을 곧 있을 (서비스) 오픈(출시)으로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사업부 이사로 한호주 베리인스토어 대표이사를 영입, 싸이월드 출시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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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싸이월드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이사회는 3일 김태훈 싸이월드한컴타운 대표이자 싸이월드제트의 최대주주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김호광·손성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태훈·손성민 각자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지난 3월부터 3차례나 출시 일정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표 교체 소식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이전에도 한 차례 대표를 교체해 최근까지 김호광 전 대표가 경영을 맡았지만, 지난 12월 20일 이사회에서 김 전 대표의 해임안이 의결됐다.
싸이월드제트는 이번 인사가 ‘부당 해임’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 전 대표의 주장을 유포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전 대표의 정확한 해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훈 신임 대표는 “싸이월드 부활이라는 우리의 소명을 지난 1년 간 잘 준비해왔음을 곧 있을 (서비스) 오픈(출시)으로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사업부 이사로 한호주 베리인스토어 대표이사를 영입, 싸이월드 출시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했다.
싸이월드는 기존 소셜미디어(SNS)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한컴타운’은 한글과컴퓨터와 손잡고 구축해 지난달 웹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본 서비스의 정확한 출시일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앱)마켓 심사 중인데, 3200만 회원 데이터를 심사받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있다는 게 싸이월드제트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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