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티웨이홀딩스 BW 투자자, 풋옵션 행사 100% 육박

김현정 2022. 1. 3.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웨이홀딩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 비율이 100%에 육박했다.

티웨이홀딩스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유상 증자 대금으로 풋옵션에 대응할 예정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티웨이홀딩스의 BW의 풋옵션 행사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풋옵션 행사비율은 최초 원금(300억원)의 43.23%(129억원)에 달했다.

해당 BW에 풋옵션 행사가 대거 들어오자 티웨이홀딩스는 지난해 12월 2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홀딩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 비율이 100%에 육박했다. 티웨이홀딩스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유상 증자 대금으로 풋옵션에 대응할 예정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티웨이홀딩스의 BW의 풋옵션 행사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풋옵션 행사비율은 최초 원금(300억원)의 43.23%(129억원)에 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풋옵션 행사비율(53.36%)만큼을 고려하면 누적 행사비율은 96%를 넘어간다. 티웨이홀딩스의 BW는 지난 2020년 10월 22일 발행한 것으로 만기일은 2023년 10월 22일이다. 그러나 풋옵션을 부여한 사채인 만큼 회사는 풋옵션을 신청한 투자자에게 행사 비율 만큼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통상 BW는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워런트)이 부여된 사채다. 발행 때부터 채권과 신주인수권을 따로 거래할 수 있다.

앞서 1차 조기상환일(2021년 10월 22일)에 회사는 원금의 53.36%에 해당하는 160억원을 투자자에게 돌려줬다. 이어 2차 상환일인 오는 22일 풋옵션 비율 43.23%에 해당하는 129억7000만원을 투자자에게 상환해야 한다.

해당 BW에 풋옵션 행사가 대거 들어오자 티웨이홀딩스는 지난해 12월 2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대금과 자체자금을 활용해 BW 잔액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티웨이홀딩스의 실적 악화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고 해석했다. 지난 2020년 2월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핵심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의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저하되면서 티웨이홀딩스 계열의 사업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

티웨이홀딩스의 지난 2020년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손실은 144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작년 9월 말 누적 당기순손실도 462억원을 가리키고 있다. 실적과 함께 신용도 역시 불안하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티웨이홀딩스의 신용등급을 B-로 부여한 상황이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 즉 CCC 이하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티웨이홀딩스는 197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2012년 예림당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회사는 티웨이항공 지분 58.32%를 보유하는 등 예림당 그룹 내 중간지주회사의 역할을 맡고 있다.
#풋옵션 #티웨이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홀딩스BW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