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 플레이오프 진출 또 좌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풋볼 NFL 애틀랜타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구영회는 오늘(3일) 미국 뉴욕주 오처드 파크의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와의 NFL 17주 차 원정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과 한 차례 보너스킥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2019년 10월 30일 애틀랜타와 계약하며 애틀랜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구영회는 플레이오프 꿈을 또다시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 NFL 애틀랜타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구영회는 오늘(3일) 미국 뉴욕주 오처드 파크의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와의 NFL 17주 차 원정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과 한 차례 보너스킥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구영회는 2쿼터에 28야드, 24야드 필드골을 차례로 적중시켜 15대 14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는 버팔로에 3쿼터와 4쿼터에 1개씩 터치다운을 내줘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추격에 나선 애틀랜타는 4쿼터 종료 6분 여를 남기고 쿼터백 맷 라이언이 러싱 터치다운에 성공했지만, 이후 페널티 판정을 받아 터치다운이 무효가 됐습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마지막 역전 기회를 도둑맞은 애틀랜타는 결국 29대 15로 패했습니다.
애틀랜타는 7승 9패를 기록하며 남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4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19년 10월 30일 애틀랜타와 계약하며 애틀랜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구영회는 플레이오프 꿈을 또다시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애틀랜타는 오는 10일 뉴올리언스와 홈경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때려 숨지게 했다” 직접 신고…부검 뒤 맞이한 '새 국면'
- 김종인 “尹 비서실장 할 것…우리가 해준 대로 연기해달라 부탁”
- 이재명 '약진' 윤석열 '주춤' 속 안철수 '꿈틀'…여론 읽는 법
- 티아라 효민-황의조, 핑크빛 열애설…“작년 11월 연인 사이 발전”
- 지난해 수익률 주식 펀드 · 부동산 다 제쳤다…1위한 건?
- 만두 사온 주민, 마구 때린 '검은 옷들'…中 뒤집은 영상
- “'윤사모'에 좌표 찍혔다” 이준석, 이번엔 권성동과 충돌
- “직원 친절했다면 5천 원 팁” 안내한 식당, 어떻게 봐요?
- 돌덩이에 묶여 '낑낑'…새해 첫날 언 강에 버려진 강아지
- 박재범, 은퇴 시사 이어 SNS 중단…소주 브랜드 론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