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우즈의 또 다른 신화, PGA 9개 대회에서 누적 상금 1위

김도헌 기자 2022. 1. 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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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우즈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쥬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투어 챔피언십,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BMW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EGC 델 매치 플레이 등에서 역대 누적 상금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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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투어 통산 82승과 메이저 15승, 그리고 683주 세계랭킹 1위 등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지난해 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다리 절단 위기에 몰렸던 그가 불굴의 재활 의지로 필드 복귀를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열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3일(한국시간) 미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의 또 다른 ‘불멸의 기록’을 조명했다. 46개 PGA 투어의 대회별 누적 상금 1위를 조사한 결과 우즈는 무려 9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6개 대회의 1위를 35명이 나눠가진 가운데 필 미켈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짐 퓨릭(미국) 등 4명이 우즈의 뒤를 이어 각각 2개 대회에서 역대 누적상금 1위에 올랐다.

우즈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쥬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투어 챔피언십,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BMW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EGC 델 매치 플레이 등에서 역대 누적 상금 1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중 최다 상금을 벌어들인 무대는 WGC 페덱스 세인트 쥬드 대회였다. 총 16번 출전해 8번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만 무려 1115만375달러(132억9000만원)를 챙겼다.

한편 7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2022년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대회 누적 상금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었다. 존슨은 이 대회에서 총 404만7583달러(48억2000만 원)를 벌었지만 지난해 ‘무관’에 그치면서 우승자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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