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10대 실종 소녀 5명 구출·성범죄자 3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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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보안관(US Marshal)이 2일(현지시간) 약 2개월간의 작전 기간을 거쳐 10대 실종자 5명을 구출했고 성범죄자 30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USA 투데이 등 복수 매체는 미 법무성의 법집행기관인 연방보안관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2월 24일까지 연례 작전을 통해 뉴올리언스 지역을 중심으로 성범죄에 노출된 10대 소녀 5명을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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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중 17명은 '성범죄자 등록' 규정 위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미국 연방보안관(US Marshal)이 2일(현지시간) 약 2개월간의 작전 기간을 거쳐 10대 실종자 5명을 구출했고 성범죄자 30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USA 투데이 등 복수 매체는 미 법무성의 법집행기관인 연방보안관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2월 24일까지 연례 작전을 통해 뉴올리언스 지역을 중심으로 성범죄에 노출된 10대 소녀 5명을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실종됐던 5명의 소녀 모두 14세에서 17세 사이다.
또한 붙잡힌 성범죄자 30명 중 17명은 '성범죄자 등록' 규정을 위반해 중범죄자로 분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관은 작전 수행 중 주변 성범죄자들의 신고 주소로 찾아가 그 사람이 여전히 신고된 주소에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하는 작업도 거쳤는데 해당 작업을 통해 약 100건의 성범죄자의 거주지 및 규정 준수 여부를 검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성범죄자 등록 및 통지법에 따르면 성범죄자는 '전국 성범죄자 등록부'에 등록하고 여행하거나 이사할 때 해당 등록부에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보안관은 작전 과정에서 뉴올리언스의 한 버려진 집에서 12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로렌조 올리버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 2013년 루이지애나주 공립도서관 화장실에서 성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2015년 강제 강간 및 성폭행 미수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올리버는 또한 가장 심각한 분류인 3급 성범죄자이며 평생 성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다른 3급 성범죄자 2명은 수술 중에 체포됐다. 이밖에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샌 파트리시오 카운티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장이 발부됐던 라몬트 버실 모리스도 체포됐다.
인신매매 혐의로 17세 여성을 체포하기도 했다. 체포된 여성은 조직폭력배 활동을 해왔다.
한편 발견된 소녀 중 1명은 친척의 차량과 권총을 훔친 것으로 알려진 16세였다. 그는 뉴올리언스의 한 집에서 스트립 클럽 댄서 등 성인 여럿과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포된 17세 여성과 사전 관계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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