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기지 또 뚫렸다..벨기에 연구소 16명 집단감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기지에 있는 직원 25명 가운데 3분의2인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기지의 첫 감염 사례는 지난달 14일 첫 기록됐다.
한편, 남극 연구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기지에 있는 직원 25명 가운데 3분의2인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들은 기지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기지 관계자는 "감염된 직원 일부를 격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우리 업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기지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직원은 오는 12일 비행편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지만 그들은 모두 기지에 머물러 일하고 싶어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기지의 첫 감염 사례는 지난달 14일 첫 기록됐다. 이들은 7일 전 이 기지에 도착한 팀이었다. 이들과 다른 감염자들은 격리됐지만 코로나19는 계속 확산했다.
한편, 남극 연구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칠레의 남극 오이긴스 연구기지에서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개팅에 '귀 없는 남자' 나왔더라"…직장 선배 주선에 20대女 난감
- [단독]'짠한형' 신동엽 9년 전 산 128억 홍대빌딩 '234억' 됐다
- '이혼' 지연, 2세 신발 영상까지 삭제…황재균 흔적 모두 지웠다
- 文 딸 문다혜씨,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출석 조율 중"(종합)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흉물스러운 몸뚱아리"…제주 야시장서 '조폭 문신' 중국인 웃통 벗고 활보
- 혀 부풀리자 탁구공 크기…세계서 가장 두꺼운 혀 가진 여성[영상]
- "남편 폭력에 결국 이혼…'엄마 맞을 짓 했다'는 중학생 아들, 너무 싫다"
- '이병헌♥' 이민정, 9세 아들 농구대회 MVP에 감출 수 없는 기쁨
- '활동 중단' 가인 근황 공개…파마하고 김이나 만나 밝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