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카바니한테 필사적으로 잔류 요청했다..가장 많이 대화한 선수"

이형주 기자 2022. 1.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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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63) 감독이 에딘손 카바니(34)의 이번 시즌까지의 잔류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랑닉 감독은 "저는 카바니와 몇 주 동안 꽤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마도 제가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이 대화한 선수일 것입니다. 제 부임 첫 날부터 그에게 내 구상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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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딘손 카바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랄프 랑닉(63) 감독이 에딘손 카바니(34)의 이번 시즌까지의 잔류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사흘 앞두고 열린 울버햄튼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랑닉 감독이 카바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카바니는 지난해 연장 계약으로 올 시즌까지 맨유와 동행하는 상황이지만, 이적설이 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랑닉 감독은 "저는 카바니와 몇 주 동안 꽤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마도 제가 (맨유 선수들 중) 가장 많이 대화한 선수일 것입니다. 제 부임 첫 날부터 그에게 내 구상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카바니는 아마도 (우리 선수단 내에서) 골문을 등지고 플레이(포스트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이며, 골문을 마주 보고 플레이(정석적인 플레이 혹은 침투)할 수 있는 선수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랑닉 감독은 "카바니의 프로다움과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은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그에게 필사적으로 '시즌 말까지 남았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달했고, 그 역시 제가 한 말을 알고 있습니다. 또 제가 그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또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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