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진화 완료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3일 낮 12시 2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41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1시 5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3일 산림당국은 이날 낮 12시 2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41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1시 5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인력 67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한편,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산림 인접 주택가에서 불씨가 남은 소각 재를 야산에 무단 투기하여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산불가해자 검거,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