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실황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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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를 극장에서 본다.
3일 CGV는 지난 2019년 6월9일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지난해 CGV월간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클래식 마니아들이 극장을 찾았다"며 "이번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특별히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상영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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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CGV는 지난 2019년 6월9일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2012년부터 매년 6월에 이탈리아 두오모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탈리아 최고의 야외 음악회로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명문 라 스칼라 극장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돼 매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유명하다.
앞서 CGV는 2018년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만나는 2019년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에서는 리카르도 샤이의 지휘로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되는 한편, 영화 '오케스트라 리허설'의 OST와 발레 모음곡 '길(La Strada)'이 서거 40주년을 맞은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니노 로타를 위한 헌정곡으로 연주된다. 여기에 멕시코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손 제2번'까지 러닝타임 88분 동안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월 7일 씨네드쉐프에서의 첫 상영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두 달간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관에 따른 티켓가 정보 및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지난해 CGV월간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클래식 마니아들이 극장을 찾았다"며 "이번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특별히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상영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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