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K리그 울산 떠나 2년 만에 제주 복귀

서대원 기자 2022. 1.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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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2년 만에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합니다.

2010년 경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거쳐 2013년부터 3시즌 동안 제주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104경기, 11골 1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K리그 통산 335경기에서 54골 46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올 시즌 제주에서 '50(골)-50(도움)' 클럽 가입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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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2년 만에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합니다.

제주 구단은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뛴 윤빛가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경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거쳐 2013년부터 3시즌 동안 제주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104경기, 11골 1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중국 슈퍼리그 옌볜FC로 이적했다가 2017년 제주로 돌아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그 사이 옌볜이 해체되면서 윤빛가람은 전역 후 2019년 9월 다시 제주로 합류했고, 2020년 1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울산에선 2020시즌 K리그1 24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그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3도움으로 팀의 우승에 앞장서 대회 MVP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21시즌에는 K리그1 29경기에서 3골 5도움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K리그 통산 335경기에서 54골 46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올 시즌 제주에서 '50(골)-50(도움)' 클럽 가입에 도전합니다.

윤빛가람은 "좋은 기억이 많은 제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제주 팬들에게 보답할 일만 남았다"며 "다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 경기에 나서면 골이든, 도움이든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기록하고 싶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곳에서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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