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어택시 전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추진

김철선 2022. 1.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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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항공용 모빌리티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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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R&D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항공용 모빌리티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4년에 걸쳐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10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들을 포함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국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으로,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무게도 가벼워 에어택시 등 UAM에 사용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성공을 통해 UAM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중소형 항공기 전기추진 시스템으로까지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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