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2022년 첫 주도 세계 1위..32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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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스페인)이 2022년 첫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람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3397로 1위를 지켰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재활로 1년여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세계랭킹이 598위로 추락했다.
2021년을 마칠 때 우즈의 세계랭킹은 56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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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3397로 1위를 지켰다. 지난해 6월부터 32주 연속이다.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순으로 2~5위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각각 7위와 8위였던 저스틴 토머스(미국)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자리를 맞바꿨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재활로 1년여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세계랭킹이 598위로 추락했다. 지난달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우즈는 정상적인 복귀까지는 순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을 마칠 때 우즈의 세계랭킹은 566위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6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김시우(27)는 한 계단 하락한 53위,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3위에 자리했다. 호주동포 이민우(24)는 49위, 일본프로골프투어서 활동중인 재미동포 김찬(32)은 6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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